▶ 한나라 "조속히 처리"…충돌 불가피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오는 24일 표결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의 강력저지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신재민 'SLS그룹 구명' 문건 보관
신재민 전 차관이 SLS그룹의 구명 로비에 관여한 새로운 정황 자료가 발견됐습니다.
신 전 차관은 SLS그룹이 작성한 워크아웃 내부 문건을 보관해 온 것으로 확인됐고, 실제로 SLS그룹은 2009년 금감원이 주도한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백화점·마트 즉석식품서 식중독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6개 대형 유통점의 즉석판매 식품을 조사한 결과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크랩크래페 등 3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나왔습니다.
▶ 대학병원 방사선 수치 '위험천만'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살인죄 시효 폐지…'강도범도 발찌'
법무부가 살인죄의 경우 25년이 지나도 처벌할 수 있게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강도범도 성폭행범처럼 위치 추적 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하는 법을 마련했습니다.
▶ 내년부터 자영업자도 '실업급여'
내년부터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폐업한 경우 기준 보수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80일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정일-이명박 입맞춤' 광고 논란
의류업체 베네통이 각국 정상들의 입맞춤을 합성사진으로 연출
파격적인 광고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이 등장합니다.
▶ 제주산간 호우특보…중부로 확대
제주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전남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