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자동차 정비공장 100여 곳을 점검해 모두 5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52곳은 형사입건, 6곳은 과태료 200만 원, 1곳은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없이 업체당 하루 1∼10대를 도장함으로써 대기 중에 다량의 페인트 분진가루와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총탄화수소 등을 그대로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