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다세대 경매 호조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법원 경매시장에서 연립과 다세대주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인 디지털태인은 지난달 법원 경매 입찰에 부쳐진 전국 연립·다세대주택의 낙찰가율이 90.79%를 기록해 6월에 비해 13%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연립과 다세대주택의 낙찰가율이 뛴 이유로 서울은 뉴타운, 수도권과 지방은 재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디지털태인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