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안 처리 여부를 놓고 주목됐던 국회 본회의가 오늘(10일)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관계자들은 한·미 FTA 비준안과 부수이행법안을 빼고는 시급히
국회 본회의가 지난 3일에 이어 오늘(10일)도 열리지 못하게 되면서, 한미 FTA 비준안을 이달 안에 처리하지 못할 것이란 비관론이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 본회의는 오는 24일 한 차례 더 예정돼 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