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특별기획 '정치인과 대한민국 20대 청춘과의 끝장토론'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에 이어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출연한다.
1대 다수의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은 최고 논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유시민 대표의 내공과 더불어 20대만의 뜨거운 열정, 거침없는 도발과 젊은 유머가 어우러져 예측불허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론 주제는 야권 대통합 및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로 승리한 10.26 서울시장 재보선 결과를 비롯해 실제 대한민국 20대들이 현실에서 직면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취업난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준비돼 있다.
유시민 대표는 젊은 층과 소통의 도구인 SNS 중 트위터에서 국내 정치인 중 가장 많은 27만 여명의 팔로어를 갖고 있다. 2010년에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떠오르는 등 젊은 층에서 12%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치인과 20대 청춘과의 끝장토론은 tvN을 비롯해 DMB tvNgo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끝장토론 트위터(@tvn_toron)에 질문을 올려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