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1일(목)까지 마이바흐 지정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바흐는 지난 2004년 국내 첫 판매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66대가 판매됐으며 삼성 이건희 회장과 한류스타 배용준의 애마로 더 잘 알려진 차다. 마이바흐은 롤스로이스, 밴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에 속하며, 차 한 대의 가격은 7~9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모델이다. 특히, 마이바흐 62의 가격은 8억~8억5천만원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량 중 가장 비싼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된 마이바흐 차량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개 지정 공식 서비스센터(서초, 방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마이바흐만 전문으로 담장하는 기술자인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Maybach Service Expert)'가 독일에서 직접 방한해 고객 맞춤형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이번에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로 한국을 방문하는 크리스토프 푸어만은 다임러 그룹에서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니션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6년부터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로 전세계 마이바흐 차량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마이바흐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일반적인 차량 점검 및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의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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