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로부터 디자인 관련 특허 소송을 당한 삼성전자가 맞불을 놓기 위해 꺼낸 통신기술 관련 특허내용이 대상입니다.
앞서 애플은 삼성전자가 문제로 삼은 특허가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이 특허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면 불공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EU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거대 IT 기업의 독점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던 만큼 이번 조사가 삼성전자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 노경열/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