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 1위 질환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사망자를 합친 수보다 많다.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의 증가화 함께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무엇보다 암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부산국제암엑스포2011 건강강좌를 통해 암조기검진과 예방수칙을 알렸다.
강의를 맡은 김창훈 암관리사업부장은 △위암은 40세 이상, 2년에 한번 씩 위장조영촬영술 및 위내시경검사를 △간암은 40세이상 남녀로 간경변증이나 간염이 있다면 6개월에 한번씩 간초음파검사 및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로 분변잠혈반응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다면 1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유방암은 30세 이상 매월 자가검진, 40세 이상 2년에 한번 유방촬영술과 전문의 검진을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2년에 한번 자궁경부질세포검사를 해야 한다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암예방수칙으로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음식은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