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의 한 웨딩컨설팅 업체 대표 A 씨가 1천5백 명의 회원 정보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없어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도난당한 하드디스크에는 회원 이름과 주소, 연락처, 직장, 학력 등 상세한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 외에는 회사 사무실에서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으로 미뤄 회원의 개인정보를 노린 절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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