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이 정통 광동식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식당 '황궁'을 개장했습니다.
황궁이 있던 자리에 원래 일식당을 운영했으나 세종호텔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전면 개축을 단행했었습니다.
특히 세종호텔은 최고급 중국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송동희 세종호텔 총지배인은 점차 고급스러워지는 고객의 입맛을 충족하기 위해 황궁 개점 외에도 새로운 식음료 브랜드를 개발 중에 있다며 별관 건물을 고쳐 마늘을 이용한 이탈리아 음식 전문 식당도 연말 쯤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