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발주한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연구팀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뒤인 2020년에 통일을 가정했을 때 1천261조 원, 2040년에 통일이 된다면 3천 277조 원의 통일 비용이 필요합니다.
통일에 따른 편익은 분단비용해소 등 비경제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13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통일이 되면 GDP가 세계 8위권, 복지지수는 15위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