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인수대비` 채시라 아역 `사극 재도전`

티아라 은정(본명 함은정)이 종합편성패널(종편) jTBC 개국드라마 '인수대비' 출연을 확정했다.
7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은정은 '인수대비'에서 주인공 채시라의 젊은 시절 역할로 출연한다.
은정은 "'인수대비'의 시놉시스를 읽고 너무 재밌고 긴장감이 넘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참여 배경을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한 은정은 앞서 KBS 2TV '드림하이', SBS '커피하우스',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등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아 왔다.
특히 2005년 SBS '토지'와 올해 초 KBS 1TV '근초고왕'을 통해 사극 경험을 한 바 있다. '인수대비'는 은정이 도전하는 세 번째 사극이다.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왕실 여성 3인방의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으로, 채시라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초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