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원룸에서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오후 1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원룸에서 30살 문 모 씨와 24살 권 모 씨, 그리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녀 2명 등 모두 4명의
강 씨는 2주 전부터 에어컨 실외기가 24시간 켜져 있는 것이 이상해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어보니 문 씨 등 4명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의 방에서 연탄 화로가 발견되는 등 동반 자살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