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자고 유인해 금품을 가로챈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길 가던 남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뒤 폭행하고 돈을 가로챈 19살 이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4살 윤 모 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가출한 청소년들이며 특히 여학생들은 취객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며 생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 jus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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