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김성수, 오지호는 각각 ‘비처럼 음악처럼’, ‘세월이 가면’, ‘서시’ 등을 리메이크 해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롯해 80-90년대 감성을 자극했던 명곡(원미연의 이별여행,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등)을 엄선한 컴필레이션 앨범 '주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앨범의 전체 타이틀 격인 주진모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주진모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 배우 고준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최강의 비주얼을 선사하기도 했다.
앨범을 기획제작한 CJ E&M 음악본부는 “이번 앨범은 여배우들만 독점해왔던 컴필레이션 앨범의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미남 배우 3인이 직접 자신이 가장 아끼는 애창곡을 선정해 직접 리메이크 곡 참여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오는 2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됐으며, 교보문고 핫트랙스, 신나라, 에반, 리브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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