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는 MBC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 촬영차 최근 모스크바로 떠났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파고든 K-POP 열풍이 러시아까지 퍼져가고 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샤이니가 한국 아이돌 가수로서 국내 최초로 모스크바를 찾게 된 것은 현지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 1위로 뽑혔기 때문. 'K팝 커버댄스' 러시아 편 심사를 맡은 샤이니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진행된 '링딩동' 플랩시몹의 현장에 직접 나가 러시아 내 K-POP 열기를 몸소 느꼈다는 전언이다.
본 심사에서는 러시아 발레소녀들을 비롯해 법보다 K-POP이 더 좋다며 '링딩동'을 따라 추는 법대생과 아기엄마까지 등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5분.
한편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는 샤이니, 엠블랙, Miss A, F(x), 카라, 티아라, 2PM, 비스트 등 최고 인기의 8개의 아이돌 그룹이 러시아, 브라질, 미국, 일본, 태국, 스페인 등을 방문해 커버댄스 심사를 통해 K-POP의 인기와 실체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윤도현이 MC로 나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