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 15일 현재 25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722명보다 470명 줄었다고
특히, 접경지인 파주는 55명, 연천은 33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57명, 68명씩 감소했습니다.
경기지역의 말라리아 환자 수는 2007년 1천7명으로, 2006년 861명보다 많이 증가했지만,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남북공동방역을 시작해 2008년 490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