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수익은 모두 51조 62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벌어들인 순이익 32조 3천800억 원보다 58%나 많은 규모입니다.
유 의원은 "은행권이 담보대출로 과도하게 수익을 추구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여러 문제를 가져왔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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