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부산-제주 여객선 화재…전원 구조
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에 불이 나 밤새 구조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등 127명 모두가 구조됐습니다.

▶ 곽노현 조사 후 귀가…오늘 재소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6일) 새벽 3시 3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곽 교육감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안철수 "박원순과 만나 출마 판단"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고민이 박원순 변호사라며 박 변호사와 만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럽증시 폭락…코스피도 하락세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로 유럽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도 장중 1,750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민총소득 증가세 전환…0.2%↑
2분기 실질국민총소득이 전분기대비 0.2% 늘어나며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속보치보다 다소 높은 0.9%를 기록했습니다.

▶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2명 사망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강원도 강릉 앞바다 방파제에 앉아있던 여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명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 삼성카드 직원, 수만명 고객 정보 유출
삼성카드 직원이 고객 수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초가을 날씨 지속…귀성길 전국 비
아침·저녁엔 선선하고 낮에는 맑고 더운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주말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