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 출마가 확실시되는 재야 성향인 박원순 상임이사와 연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안 원장은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박 상임이사라며, 박 상임이사를 만난 뒤 출마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상임이사 측도 이번주 초 안 원장과 직접 만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나 경선 문제 등을 매듭지은 뒤 이르면 8일쯤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최종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