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핑클 데뷔시절, 60kg의 몸무게로 부담스러운 윙크와 예쁜 척을 했다"며 자신이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옥주현은 "인터넷 게시판에 '죽어야해' 라는 등의 악성댓글에 참다못해 생방송 중 뛰쳐나갔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옥주현은 가수 이소라와의 불화설과 선배 가수인 현미에게 예의 없는 모습을 보였던 ‘슈퍼스타K 사건’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옥주현은 요가 사업 실패 후 당시 사업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돈과 빚들로 결국 핑클 멤버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야만 했던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옥주현은 “그냥 다 놓고 싶었고‘내가 죽어버리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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