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오늘이 이번 늦더위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위는 주말인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더위, 오늘까지만 잘 참으면 되죠?
<1>네.. 그렇습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나타난 늦더위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죠,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가량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까지는 늦더위가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순천과 남원의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지방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이 시각 현재 경기와 충청, 호남과 영남지방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까지는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2>한편,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내일 일본을 통과하겠고,
모레 새벽에는 독도 부근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현재 태풍과 풍랑,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정보에 계속해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춘천 21도, 울산 25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주간>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대구>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주일째 날입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22도, 최고 기온은 31도로 오늘도 무척 덥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