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늦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7도를 비롯해 대부분지방 25도에서 27도의 분포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부산 30도까지 오르겠고요,
호남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동풍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호남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31도, 서산 30도, 울산과 여수 29도까지 오르면
<주간>앞으로 사나흘 정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9월 초순에 접어들면서 더위는 조금씩 누그러들겠습니다.
<대구>현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의 기온은 22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31도,
바람은 초속 2~3미터로 잔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