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금융상품에 세제혜택 줘야"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과 투자상품에 세제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고령화 시대와 금융상품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 후 노후 생활 안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장기 저축과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 실장은 이를 위해 "학자금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에 대해 연간 최대 360만 원, 10년간 최대 3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