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40명이 숨진 원저우 고속철 추돌 참사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제공자는 물론 간부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전총국 황이 대변인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직접 책임과 간접 책임 그리고 지휘 책임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원저우 사고는 신호계통 결함과 낙뢰 그리고 사후 대처 부실이 모두 작용해 발생한 사고로 피할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