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철로 접어든 주말 오후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에서 성환 활주로 부근 11km 구간이 시속 30에서 40km 정도 속도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수원 나들목에서
하지만, 이들 구간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20일) 오후 4시까지 모두 26만 7천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37만 5천 대 정도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