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학생징계위원회를 열고 행정관 점거 농성을 주도한 학생 3명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지만, 해당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아 30일에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철영 서울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진술 기회를 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학생은 회의에 앞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대 학생들은 지난 5월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재논의를 요구하며 행정관을 점거한 뒤 28일 동안 농성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