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부실경영으로 건설이 중단된 서울 창동역 민간역사에 투자한 투자자 10여 명이 어제
(18일) 오후 4시쯤 대전역 선로를 기습 점거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4시25분부터 10여 분 동안 창동역 민간역사 투자자 40여 명이 코레일 본사가 있는 대전의 대전역 플랫
경찰은 주도적으로 참여한 A씨 등 19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나서 전원 귀가 조치했습니다.
한편, 이들이 선로를 점거하면서 서울역에서 오후 3시30분에 출발해 4시25분에 대전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부산행 KTX 143호 열차가 9분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