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대타로 출전해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에 대타로 출전한 이승엽
상대 투수 마키다 가즈히사의 몸쪽 느린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뒤쪽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이승엽은 지난달 9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36일 만에 올 시즌 7호이자 2004년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이후 통산 151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