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전국 무더위…오후에 귀경 정체 예상
강원 영동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연휴를 맞아 서울을 빠져나갔던 차량이 돌아오면서 상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을 전망입니다.

▶ 우윳값 인상 초읽기…물가 상승 부담
낙농업 협회와 우유 회사가 원유 가격 인상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멕시코 한인 동포 괴한에 또 피살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 대기업 직원이 무차별 총격에 희생된 가운데 또 한 명의 한인 동포가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경찰은 보복 살해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 대외의존도, 금융위기 수준 상승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대외의존도를 보여주는 국민총소득 대비 총수출입 비중 역시 최근 들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세계은행 총재 "글로벌 경제 더 위험해질 것"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제가 새롭고 더 위험한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지금이 지난 2008년에 비해 해결책을 모색할 공간이 더 적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폭우 훼손 문화재 해마다 급증"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해로 훼손된 문화재는 2008년 12점에서 올해 56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 다주택 보유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검토
정부와 여당이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 폐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손흥민 시즌 첫 골·기성용 2호 골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헤르타베를린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리그의 기성용도 2호 골을 터트렸고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도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교체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