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최근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 녹화에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시 녹화에서 조재현은 "자신의 외모가 상대의 외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느냐"는 MC 정보석의 질문에 1초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현재 MBC '계백'에 출연 중인 조재현은 녹화 내내 자신의 외모가 상대 배역보다 더 출중함 자랑, 이서진을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보석은 "과거에 조재현을 보고 출중한 외모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대세가 바뀌어 내가 꽃중년의 기준이다"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조재현은 "월드인터넷사이트에 꽃중년에 관한 자료가 있는데, 거기에 바로 내가 속해있다"고 응수했다.
한편 조재현은 "영화 '야생동물 보호구역' 촬영차 프랑스를 방문했다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성인용품점에서 특이한 선물을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먹는 속옷'이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15일 밤 12시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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