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12일 KBS 신관 주차장에서 취재진 앞에 밝은 모습으로 섰다. 그는 “‘1박2일’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작진 말씀처럼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 진지하게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 결과가 나오면 바로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곧 시청자 투어가 시작된다. 오늘 촬영은 시청자투어 예비캠프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지금 많이 궁금하시겠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제작진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측은 강호동의 하차의사 전달과 관련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1박2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1박2일’에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이어 “강호동이 여전히 ‘1박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작진과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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