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별사법경찰과는 일본산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 유통한 업체 3곳을 적발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지역 원전 사고로 인근 바다가 오염되면서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 구매를 꺼리자 일본산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의 수법으로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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