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승훈 선수가 남성 화장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남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는 ‘3 머스트 해브’ 제품 모델로 두 선수를 발탁하고 삼성동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로써 축구 선수 안정환, 배구 선수 김요한에 이어 모태범, 이승훈 선수도 화장품 모델이 된 남자 운동선수 계보를 잇게 됐다.
이승훈 선수는 “평소 사용하던 제품이었는데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 젊은 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태범 선수는 “운동선수이다 보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데 아무래도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승훈, 모태범 선수의 화보는 오는 9월 각종 매거진 화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N 컬쳐앤디자인 양기원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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