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접영 200m 결승에 출전한 최규웅(21.한국체대)이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승에 출전한
지난 27일 준결승에서 2분11초2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최규웅은 이번 결승에서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역영을 펼쳤다.
결승전 1번 레인에 출전한 최규옹은 초반부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경기 초반 50m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선전했지만 100m 이후 뒤쳐져 7위로 최종 터치패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