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파워하우스 뮤지엄이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부터 넉 달간 한국 금속공예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일본과 차별화되는 한국 특유의 금속 예술품
특히 이들 작품 외에도 천마총의 신라금관과 금제 허리띠, 백제 무령왕비 금목걸이 등 국보급 보물들도 선보이게 됩니다.
1879년 설립된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응용예술과 과학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 98년과 2000년에는 한국 직물, 조선명품 등을 소재로 기획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