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모임인 '기업책임자회의'는 서울시내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북한이 요구한 임금 5%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국제적인 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5% 인상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2007년부터 연 5년째 법정 상한선인 5% 인상을 기록해, 현재 월 60달러에서 63달러 수준으로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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