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퍼거슨 선장 등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애틀란티스호는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식량과 장비 운반 임무를 위해 지난 8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 애틀란티스호는 임무 수행 후 지난 18일 ISS를 떠나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애틀란티스호의 이번 비행은 1981년 4월 컬럼비아호 발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중 135번째 비행이자 마지막 비행으로, 미 항공우주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30여 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