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첸나이항에 억류된 화물선 아레나호의 선주사와 억류 선원들을 승선시킨 부산의 선원중개업체가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레나호는 선주사가 인도 회사에 화물 대금 문제로 피소되면서 첸나이항에 붙잡혀 있으며, 한국인 선원들은 미얀마 선원 7명과 함께 선박을 관리하고자 배에 머물러 왔습니다.
선원중개업체 측은 아레나호에서 나오는 한국 선원을 대신해 미얀마인을 더 구해 승선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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