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호우특보…중부 밤부터 폭우
충청과 경북, 전북 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해 밤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 12명 사망·실종…낙동강 홍수주의보
경남 밀양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장맛비로 전국에서 1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낙동강 구포와 삼랑진 등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 해병대 가혹행위 병사 '구속 방침'
해병대 총기사고를 수사 중인 해군 중앙수사단은 가혹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부대원 3~4명을 구속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채택 기싸움
여야가 저축은행 국정조사에 출석할 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권 인사들을 대거 증인대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한나라당은 전 정권 인사와 야당 지도부를 거론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또 충돌…50명 연행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를 지지하는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5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밤새 집회를 연 참가자들은 오늘 오후 자진해산했습니다.
▶ 전압 낮아져 아파트 승강기 멈춰
오늘(1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와 노원구 등 동북부 지역의 전압이 떨어지면서 일대 아파트 승강기가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면서 30여 분간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 인천-서울 광역버스 내일 정상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 버스 운행이 내일부터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삼화고속 노조는 내일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 2100년 인구 3천700만 명"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우리나라 인구가 2100년에는 3천700만 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