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부터 통계를 작성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이민 신고를 한 국민이 1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의 '2011년 외교백서' 등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해외이주를 신고한 국민 수는 전년보다
연도별로는 1976년 4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고, 2003년에는 처음으로 만 명이 깨진 뒤 꾸준히 감소해 2009년 천153명, 지난해 899명으로 줄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여건의 호전에 따라 해외 이주 희망자가 주는 반면 역이주는 느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