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주민들로 구성된 '방사선에서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한 후쿠시마 네트워크'와 프랑스의 '아크로' 등 단체들에 따르면 후쿠시마시 일대에 거주하는 6~16세 아동과 청소년 10명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10명 모두에게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소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때문이라며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주민의 내부 피폭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