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맥시 래리 디엘(Maxey Larry Derrelle)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맥시 래리 디렐 씨가 BMK를 보고 첫눈에 반해 즉석에서 프러포즈해 연인 사이로 발전, 4년간의 교제 끝에 국적을 넘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MC 박수홍이 맡아 진행했으며 교회식으로 진행된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의 문호주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BMK가 후원중인 '푸른 초장 아이들'이 선보였다.
2부는 콘서트 형식의 와인파티로 진행, 박휘순 리쌍 서영은 알리 하하 등 동료 연예인들과 친한 뮤지션들이 다수 참석해 재즈 뮤직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하객으로는 장혜진 조관우 박정현 김범수 등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진을 비롯해 유열 KCM 알리 등의 가수들과 방송인 박경림, 개그맨 지상렬 정선희 등이 참석했다.
한편 BMK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27일 열리는 '나는 가수다' 3라운드 2차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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