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착공식을 한 북한 황금평의 개발권을 쥔 중국 랴오닝성 지방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황금평 개발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랴오닝성 정부는 황금평이 기업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개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중국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중국 정부의 개발 주도를 원하지만, 랴오닝성은 민간 기업에 전적으로 맡기려 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금평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홍콩의 신헝지 그룹이 황금평 개발을 검토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고 홍콩 언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