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기록을 1년 동안 분석한 결과 65개 원전 중 48곳에서 트리튬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7곳은 연방정부의 식수 기준을 초과할 정도로 트리튬 유출량이 많았고 기준치를 수백 배 이상 초과한 경우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주민들의 상수도원으로까지 흘러들어 간 경우는 없었습니다.
핵융합의 산물인 트리튬은 다량 섭취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경우 암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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