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고려시대 이천 오층석탑의 반환을 요구한 결과 오쿠라 고 미술관 측으로부터 한일 간 정식 논의가 진행된다면 문화재 교환 방식으로 돌려줄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 오층석탑은 조선총독부가 1915년 만국박람회인 공진회 전시를 위해 서울 경복궁으로 옮긴 것을 오쿠라 호텔 창업자 오쿠라 기하치로가 일본으로 몰래 반출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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