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전국고민자랑’에 출연한 지나는 “캐나다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한국어가 서툴다”며 “최근 8등신 기사에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나는 “나와 관련한 기사들이 ‘8등신 몸매의 소유자’라고 보도됐다”며 “8등신이라는 말에 너무 화가 나 엄마에게 바로 전화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지나는 8등신을 몸매가 아닌 욕설로 오인해 ‘8가지가 모자란 사람. 8배로 모자란 사람’이라고 이해했던 것.
또 지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처음 듣고 매니저와 코디에게 ‘부처님이 친구야?’라고 물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는 지나에게 “8등신 같은 느낌이었죠?”라고 물었고 지나는 그렇다고 끄덕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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