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끝사랑’ 음원차트 1위 석권

가수 김범수가 16일 발표한 신곡 ‘끝사랑’(SOLISTA : Part.2)이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표한 7집의 파트1 ‘지나간다’ 이후로 9개월만이다. ‘끝사랑’은 벅스, 멜론 등 각종음원차트에서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껑충 뛰어올랐다.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만든 ‘끝사랑’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곡으로 사랑, 이별, 아픔, 그리움 등을 노래가사에 진솔하게 담았다. 특히 김범수의 짙은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애틋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날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김범수는 13년 만에 최초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애절한 한남자의 사랑을 표현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월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함께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라(with 태연)’와 휘성과 함께 처음으로 작업한 네오 소울(NEO SOUL) 곡인 ‘My baby (feat. 휘성)’, 박선주가 직접 작곡해 제자인 김범수에게 선물한 ‘기억을 걷다’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풍성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