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주5일 수업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안전과 학습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앞장서서 보다 치밀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도와 관련해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치밀한 대책 없이 이명박 정부 특유의 오기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인력 확보 방안으로 대학생 교사 활용과 외부 체험학습에 엄마를 채용하는 '엄마표 무빙 교실' 그리고 임용고시 합격 뒤 실업 상태인 예비교사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