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학생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강경 대응을 한 경찰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반값 등록금 집회'가 사회 질서를 위태롭게 하지 않았는데도 경찰은 집회를 금지하고 학생들을 강제 연행했다"며 "집회를 막는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윤석 의원은 경찰이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보도해
이에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였다"며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